[관련기사 1. - 6.30일자 디지털타임즈]
일본 IT협력단 참가기업 100억엔 규모 상담 실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최헌규)와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원장 김선배)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IT 협력단 참가기업이 일본 현지 기업들과 일대 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벌인 결과, 100억엔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IT 협력단에는 아란타, 우대칼스 등 10개 국내 IT 기업이 참가했으며, 일본측에서는 소프트웨어(SW) 및 컴퓨터 기기 유통업체인 소프맵 등 6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측 참가 기업 중 아란타는 개인용 PC 원격제어 SW로 350만엔의 계약 성과를 올렸으며, 셋톱박스 임베디드 SW 기업인 니오젠이 1억엔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강동식기자@디지털타임스


[관련기사 2. - 6.29일자 전자신문]
아시아 최대 SW전시회 '소덱' 도쿄서 개막

◇국산 SW캠프 마련=국산 SW를 일본에 알리는 캠프도 마련됐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전시장 내 한국관을 마련하고, 넷피아닷컴 등 7개 업체가 자사 솔루션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와 함께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10여개 업체가 IT협력단을 만들어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중심의 시장 개척 활동과 기술 홍보를 진행했다. IT협력단에는 넷피아닷컴,누리비전,니오젠,닷네임코리아,씨나비,아란타,아이온커뮤니케이션,우대칼스,이랜서,타오네트웍스 등이 참여했다.  국내 업체들은 이번 전시회와 1 대1 상담을 통해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이장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SW 신규 도입을 검토중인 일본 기업들이 국산 솔루션을 보고 테스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였다”며 “일본 시장에서 국산 SW가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