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자바 소프트웨어에 보안상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IDG에 따르면 선은 지난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자바 컴포넌트의 보안상 결함으로 인해 자사의 솔라리스 운영체제(OS)를 비롯해 리눅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OS에 적용되는 JRE(Java Runtime Environment) 1.1 및 1.2 버전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은 자바 보안문제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나 넷스케이프의 내비게이터 소프트웨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은 이러한 버그는 다른 업체들이 자바 기반으로 개발한 기술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민 ym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