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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0.12.20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금융·공공기관 보안 요구 사항을 반영해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원격접속관리 솔루션 '위즈헬퍼원'을 출품했다.

위즈헬퍼원은 아란타가 개발한 원격제어 기술로 외부에서 사내 PC를 접속하는 재택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금융감독원 보안지침을 준수하는 원격접속관리로 보안 우려를 없앴다. 사내 망 PC 각종 브라우저와 운용체계(OS)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위즈헬퍼원은 사용자 인증과 암호화 등 보안대책을 적용해 이를 사용하면 전자금융감독원 망 분리 대체 정보보호 방안을 준수하고 불법 원격접속을 방지한다.

작업 책임자가 매일 이상 여부와 점검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재택근무 솔루션이다.
책임자 승인을 받은 사전 등록자에게 한해 원격접속을 허용한다. 원격접속기록부 관리도 가능하다. 원격에서 접속해 수행한 모든 작업 로그를 기록하고 원격제어 스크린을 자동 녹화·저장해 관리자가 언제든 열람할 수 있다.

위즈헬퍼원 강점은 사용자 원격접속 PC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외부에서 사내망으로 원격접속 시 백신 실행 여부를 확인해 활성화되지 않은 경우 접속이 불가능하다. 화면 캡처와 비인가 네트워크를 차단한다. 프로그램을 일정시간 미사용 시 자동 로그아웃된다.

원격업무 결재 기능을 제공한다. 승인권자 다중관리 기능이 있어 작업 승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축소할 수 있다. 관리자는 이메일로 원격접속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접속을 승인하기도 하며, 승일 IP를 기록한다.

관리자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관리자는 녹화 파일 다운로드 권한을 부여할 수 있고 원격접속을 강제 종료할 수 있다. 작업일지 미작성 시 작성요청도 할 수 있다.

아란타 관계자는 A캐피탈, D증권, H생명, K증권전산 등 다양한 금융사에서 위즈헬퍼원을 도입해 직원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보안이 강화된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금융·공공기관 도입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