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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1.09.01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정보보안기업 아란타(대표 윤상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3일부터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포인트락' 제품을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포인트락은 문서 보안과 파일 암호화용 보안탐색기다. 사용자 PC 파일을 암복호화해 타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보호한다. 이 과정에서 랜섬웨어에 의한 정보유출 위험을 차단한다.

고객사의 경우 솔루션을 통해 접근제어와 암호화를 통해 사내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접근제어 기능으로 비인가자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탭 방식의 작업기능 메뉴로 효율적인 파일관리도 지원한다. 재택근무 환경에서 랜섬웨어 공격차단과 악성 바이러스 차단, 유해사이트 차단, 사내 인프라 보호, 해킹 방지 등에 최적화됐다.

아란타 관계자는 “국내외 산업계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기관·단체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과기정통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공공 분야 해킹공격이 하루 162만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사이버보안 위협 차단을 위한 암호화 솔루션을 찾고 있다면 무료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락 사용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1991년 설립된 원격제어와 정보보안 기업이다. 국내 원격제어 기술이 척박한 1993년 기업용 솔루션 'AS 박사' 도스 버전을 출시했다. 2000년엔 애플리케이션 임대서비스(ASP) '인터넷 AS 박사'를 선보였다. 아란타는 네트워크 기반 기술에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기술을 융합,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위즈헬퍼원' '포인트락' 제품 등을 통해 보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