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타(대표 윤상권)는 내달 19~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에 위즈헬퍼원을 선보인다. 위즈헬퍼원은 용역업체 유지보수 전용 단말과 발주기관의 유지보수 대상 정보 시스템의 안전한 접속 중계기 역할을 한다.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온라인 유지보수에 관련된 보안대책과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동시에 원격접속에 대한 관리·기술적 보안대책을 수립해 일원화된 유지보수 관리체계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보안 1등급 국정원 검증필 암호 모듈을 탑재한 위즈헬퍼원은 발주기관의 온라인 유지보수 시 △관리자 사전 승인 △유지보수 전용 단말 IP 지정 접근제한설정 △2 팩터 사용자 인증으로 비인가자 접근을 차단한다.

또 자료유출을 차단하고 △보안서약서 징구 △작업일지 작성 △작업 영상 모니터링 △데이터접근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 접속 시에는 △백신 및 보안프로그램 설치 △최신 윈도 버전 등 안전한 운용체계(OS) 사용 여부 △로그인 비밀번호와 화면 보호기 설정 여부 △정보유출 방지대책(워터마크) 등 유지보수 전용 단말의 보안 요구사항을 통합 검증한다. 이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원격접속을 허용한다. 검증에 실패하면 즉시 조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란타 관계자는 “위즈헬퍼원은 네트워크 기반 기술에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솔루션”이라며 “최근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란타, 치안산업대전서 원격 관리 솔루션 선보인다
아란타는 1991년 9월 3일 출범했다. 1998년 벤처기업 인증 신소프트웨어 부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원격기술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아란타는 네트워크 기반 기술에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기술을 융합,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최근 자사 솔루션을 통해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