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PC보안제품이 세계적인 보안회사인 미국 맥아피(www.mcafee.com)를 통해 판매될 전망이다.

보안 벤처기업인 아란타(www.ahranta.co.kr 대표 윤상권)는 자사의 PC 보안 제품인 ‘포인트락 프로’(Point Lock Pro)를 내달 3일부터 맥아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고 밝혔다.

아란타 측은 “일단 200만명의 맥아피 솔루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포인트락 프로의 데모 버전을 공급할 예정이며, 맥아피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맥아피 솔루션에 포인트락 프로 탑재하는 것도 고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인트락 프로는 PC의 파일이나 폴더를 숨겨 외부인이 볼 수 없도록 해주는 PC 보안 제품으로, 현재 유명 IT 포털 사이트인 ZDNET과 CNET에서 판매되고 있다.

<채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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